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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일성·김정일 생일기념 2월부터 대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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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일을 맞아 대사면을 실시한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지난 5일 정령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이 들어있는 다음달 1일부터 유죄판결을 받은 자들에게 대사면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은 2월 16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은 4월 15일로 올해에는 각각 70주년과 100주년을 맞습니다.

중앙방송은 "김일성, 김정일의 인덕정치, 광폭정치를 대를 이어 구현해나가는 것이 당과 국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대사면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일을 앞두고 김정은의 아량을 선전하면서 주민들의 충성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전후로 범죄자들을 석방하거나 형량을 줄이는 조치를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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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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