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전 세계에서 '튀는 패션'으로 유명한 정치인 10명 가운데 한 명으로 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선정했습니다.
타임은 김 위원장에 대해 "몸과 어울리지 않게 재단한 카키색의 인민복과 12cm가 넘는 키높이 구두, 거대한 안경과 선글라스 차림"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타임은 앞서 지난 2009년에도 핼러윈 복장을 연상시키는 '최악의 드레서' 중 한 명으로 김 위원장을 선정했습니다.
'튀는 패션' 정치인 10인에는 미 공화당 대선주자로 항상 스웨터 조끼를 입는 릭 센토럼 전 상원의원과, 서민적인 운동복 차림을 좋아하는 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카디건을 즐겨 입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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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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