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처음으로 비밀 접촉을 가졌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일본 총리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일본의 히로시 전 납치문제담당상이 중국 동북지방에서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 등 북측 대표단을 만나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접촉이 10일까지 이틀간 계속될 예정이지만 북한의 반응에 따라 단축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이번 접촉에 응한 것은 북한의 새 지도부가 일본인 납치 문제를 진전시켜 양국간 관계를 개선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과 북한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정부간 대화를 갖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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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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