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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긴급조치 발동'에 급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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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정치 테마주의 이상급등을 부추기는 불공정거래 세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관련주가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9일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서 바른손과 비트컴퓨터, EG와 신우 등이 모두 하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박근혜 테마주인 비트컴퓨터,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은 지난주 4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입니다.

비트컴퓨터는 조현정 회장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영입된 후 정치 테마주로 부상했고, 바른손은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근무하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박 위원장의 복지 정책과 관련한 수혜주로 꼽혔던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도 두자릿수 낙폭을 보였습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현재 지분의 37.1%를 소유한 안철수연구소는 오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4.14%로 마감됐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책이 나왔기 때문에 주가가 지나치게 높게 형성된 정치 관련주는 일시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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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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