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년 사이 남녀 초혼 연령이 4세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구학회가 통계청의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남성의 초혼 연령은 지난 1990년 27.9세에서 2010년 31.8세로 3.9세 늦춰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의 경우도 같은 기간, 24.8세에서 28.9세로 4.1세 많아졌습니다.
초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연령별 미혼 비율 역시 증가해 25~29세 여성의 미혼율은 1995년 28.5%에서 2010년 67.8%로, 30~35세 여성의 경우 6.2%에서 28.5%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경우도 30~34세에 미혼 비율이 1995년 18.6%에서 2010년 49.8%로, 40~44세의 경우, 같은 기간 2.6%에서 14.8%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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