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의 건강이 악화돼, 자신의 칠순 기념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호킹 박사는 당초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주최한 나흘간의 심포지엄 마지막 날 마련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금요일 퇴원하고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케임브리지대 측은 "호킹 박사가 퇴원했으나 행사에 나올 만큼 건강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942년 1월 8일생인 호킹 박사는 20대 초반인 1963년에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색경화증 진단을 받은 뒤, 50년 가까이 휠체어에 의지한 채 연구를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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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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