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시스템 안정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정했습니다.
금감원은 국·실장급 이상 간부진이 참석한 확대연석회의를 통해 올해 추진할 5대 감독목표와 15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는데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감독 강화를 가장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대내외 여건 악화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기대응을 위한 전시상황실을 구축합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내년 말 실효하는 것에 대비해 금융권 자율협약도 추진하고 가계부채 구조개선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에서는 소비자 권익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금융상품과 약관을 일제히 정비하고 불법·부당 카드거래 단속은 강화됩니다.
또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금감원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금융회사에 감독권을 파견해 민원감축을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감독방향을 철저하게 현장중심으로 설정하고 국민, 시장과 소통해 신뢰받는 금융감독원 상을 정립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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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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