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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 연휴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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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 관광객들을 향한 러브 콜이 분주해졌습니다. 중국 춘절이 설 연휴에 맞물려 일주일 이상 이어지기 때문인데, 겨울철 비수기를 타개할 회복 기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주시 한 특급호텔입니다.

이달 객실 가동률은 70% 수준. 예년보다 높지만, 객실이 부족하던 1년 전에 비해선 떨어졌습니다.

설 연휴 내국인 관광 수요도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다가온 중국 춘절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변기범/마케팅기획 지배인 'G'호텔 : 중국관광객 투숙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춘절 연휴를 기점으로 해서 중국관광객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저희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면세점업계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중화권 고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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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지배인/'S'면세점 : 평소 저희 매장을 찾는 고객 대비 춘절기간 동안은 평소 대비 한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그 고객 대상으로 구매력 향상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특히 판매증강 인력을 보강해서 고객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춘절을 겨냥한 지자체간 유치마케팅이 달아오르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지를 연계한 그랜드세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공동 유치마케팅으로 중화권 공략을 서두르는 상황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중화권 관광객들의 접근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제주는 지역상권과 연계된 춘절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설 연휴 내국인 유치와 더불어, 중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특화된 마케팅으로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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