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 추로프 "자진 사퇴 않을 것"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총선 부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야권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블라디미르 추로프 중앙선관위원장은 현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4년의 임기를 모두 채울 것이라면서, 선거 부정을 고발한 동영상 가운데 상당수는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로프는 전문가들이 100건 이상의 동영상을 검증했고 언론사들이 보도한 부정 사례도 검증하고 있다며 모든 결과를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선관위가 중립성을 지키고 있지만, 푸틴 총리나 블라디미르 대통령이 요구할 경우에는 자진 사퇴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말 치러진 총선에서 푸틴 총리가 이끄는 통합 러시아당이 승리한 뒤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져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야권은 추로프의 사퇴를 요구해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아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