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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란제재 동참 초읽기…석유 부족량 확보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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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란산 석유의 수입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미국과 EU가 마련한 대 이란 제재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이 이란산 석유 수입량을 대폭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이란에 대한 석유 의존도가 높아 금수 제재에 참여하길 꺼려왔지만, 미국과 EU의 압박이 커지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정유사 협회 측은 정부가 이란산 석유 수입량을 줄일 경우 생기는 공급량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와 접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지진 여파로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이 높지 않아 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란산 석유 수입을 '전면' 금지할 수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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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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