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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시민 참여 '열기'…공방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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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 일단 흥행 모양새는 갖췄습니다. 오늘(4일) 광주 합동연설회, 시민참여 열기만큼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오늘 오후 광주에서 지도부 경선 후보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연설회를 갖습니다.

연말 연시와 김근태 상임고문의 타계로 닷새간 휴식기를 가졌던 만큼, 후보들은 오늘 시작되는 '제 2라운드'를 벼르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의 박지원, 이강래 후보는 친노 견제론을 제기하며 호남 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명숙 후보는 계파간 통합론으로, 김부겸 후보는 전국 정당화론으로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인영, 박영선 후보는 세대 교체론을, 문성근, 이학영, 박용진 후보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 혁명론을 내걸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사람은 28만여 명, 이런 추세라면 선거인단 규모는 5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민주통합당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의 참여가 급증하면서, 단기간에 자신을 알리기 위해 상대 후보와 더욱 날을 세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연설회에 앞서 문성근, 이학영, 박용진 등 시민통합당 출신 후보 3명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들은 청목회법 처리 등에 대한 원내 전략이 합당 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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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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