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저항 세력에 대한 탄압 수위가 최근 급속도로 고조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해 아랍권에서 넘어온 저항의 바람과 올가을 열리는 18차 당 대회를 계기로 한 정권 교체 등 체제 안정과 관련한 변수가 늘어나면서, 중국 정부의 탄압이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주석이 그제 발간된 공산당 기관지를 통해 '적대적인 국제 세력'이 중국을 서구화 또는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며 강력한 수단을 거론한 점 역시 심상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적대적인 국제 세력'이라는 표현은 중국 인권문제를 지적하는 해외 운동가들에게 자주 쓰이는 단어라고 소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아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