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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신년연설 "북 '기회의 창'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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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2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서 북한에 대해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친인척과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김정일 위원장 사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가장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대해 기회의 창을 열어 놓고 있다며 대화를 통해 불신을 해소하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북한이 진정성 있는 태도로 나온다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철통 안보태세 유지를 통해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친인척,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선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점은 바로 잡고 보다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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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 국정운영의 목표로는 서민생활 안정을 꼽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물가를 3%대 초반에서 잡겠다"면서 "성장도 중요하지만 물가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10조 원 이상을 투입해 일자리를 늘리고 공공기관 신규채용의 20%를 고졸자로 뽑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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