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성남시청에 야외스케이트장이 만들어졌는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인기의 비결이 뭔가요?
<기자>
네, 가장 큰 인기비결은 넉넉한 주차시설과 싼 입장료니다.
성남시청이 호화 청사라는 비난 속에 개청 3년을 맞고 있지만,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주차시설이 정말 수요 이상으로 충분합니다.
게다가 시재정에 여유가 있어 입장료도 정말 싸게 받고 있습니다.
제가 다녀왔습니다.
신나는 케이 팝이 흐르고, 얼음을 지치는 아이들의 표정이 즐겁기만 합니다.
안전모와 장갑은 필수.
조심조심 가다가 넘어지기도 하지만, 스케이트 배우는 꿈을 포기할 수 는 없는 일.
아빠 손을 꼭 잡고, 한발 두발 열심히 따라갑니다.
친구들과 줄 맞춰 스케이트장을 돌다보면 겨울 추위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이상진/분당구 금곡동 : 완전 재밌고요. 날아갈 것 같이 재밌어요.]
[안도현/분당구 서현동 : 스케이트 타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요. 그리고 또, 이런 데 스케이트장을 여니까, 자주 다닐 수 있을 거 같아요.]
입장료 천 원만 내면, 안전모와 스케이트도 함께 빌릴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시청사 한쪽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만들었습니다.
방학을 맞아 하루 6백 명 이상이 이곳을 찾으면서, 성남지역의 또 다른 즐길거리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성남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꿈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지낼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청사 9층에는 넓고 아늑한 북카페가 있어 아이들을 기다리는 동안 책도 보고 인터넷도 할 수 있습니다.
3층 구내식당에서는 3천 원에 정말 괜찮은 식사를 양껏 즐길 수 있고, 주차장이 넓어 차를 대는데도 어려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