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여야 예결위 간사 마라톤 협상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29일 국회에서 여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회의를 갖고 증액예산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28일 간사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세출예산 326조1천억 원 중 3조 9천억 원을 감액하고 민생예산을 중심으로 3조 원대 증액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증액사업에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예산 1조 5천억 원을 2조 원으로 늘려 반값등록금 실현에 쓰자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은 상임위원회에서 증액한 4천억 원을 '든든학자금' 금리인하에 사용하자는 입장입니다.

1조 원 규모로 알려진 '박근혜 예산'을 반영할 것이냐를 놓고도 여야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취업활동수당 신설, '든든학자금' 금리인하 보육기관 시설개선 등 1조원 안팎의 `박근혜 예산'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민주통합당은 '선거용 예산'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예결위 소속 한 여당 의원은 "3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해 야당과 밤새 협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칫하면 토요일인 31일에 본회의를 열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가 예산안을 연내 처리하지 못하면 정부는 올해 예산에 준해 내년도 예산을 집행해야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