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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우리 애니메이션 영화 본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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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주로 하청생산에 머무르던 우리 애니메이션 영화가 본격 수출시대를 맞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1월 초에 국내 개봉예정인 '코알라 키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00% 우리 기술, 우리 자본으로 세계를 노크하는 사실상 첫 번째 영화입니다.

무대는 호주, 주인공은 코알라입니다.

100% 토종기술로 만들어 진 '코알라 키드'는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경호/'코알라 키드' 총감독 : 코알라라는 캐릭터가 우리나라만의 캐릭터도 아니고, 전세계인들의 어떤 그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그런 관심을 끌 수 있는 그런 캐릭터로 개발하는 게….]

이 회사는 지난 2006년에 '파이스토리', 2007년에 '가필드' 시리즈 등을 헐리우드와 합작으로 만들어서 세계 40여 개 국에 수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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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월급, 열악한 제작환경에도 불구하고 토종 애니메이션을 고집해 왔는데 덕분에 세계적인 기술, 배급망을 갖추게 됐습니다.

'코알라 키드'는 제작단계에서 미국을 비롯한 14개 나라에 400만 달러의 주문을 받아놨고, 지금도 40여 개국에서 수입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이제는 노하우가 쌓인 만큼 매년 1편씩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세계 시장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손석현/디지아트 대표 : 3D를 만드는. 전체 애니메이션을 다 만드는 스튜디오가 세계에서도 꼽을 정도 밖에 안 돼요. 사실 저희가 매년 보고있는 애니메이션들이 픽사, 드림웍스, 소니, 폭스에서 만드는 것입니다.]

토종 애니매이션이 또 하나 황금 거위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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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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