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소모성자재 구매 대행 사업인 MRO와 유통 및 건설 분야에서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웅진 등 3개 그룹에 60억 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웅진그룹이 34억 여원, 한화그룹이 14억 여원, STX 그룹이 11억 여원입니다.
웅진그룹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계열사가 직접 구매하던 소모성 자재를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를 통해 일괄구매하면서 웅진홀딩스에 구매대행수수료 명목으로 인건비 등 총 52억 여원을 대신 지급한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한화는 부생연료 판매대행을 자회사인 한화폴리드리머에 맡기면서 대행 수수료를 과다지급했고, STX는 자회사인 STX 건설에 사원 아파트 공사를 맡기면서 공사비를 15% 이상 많이 지급했다고 공정위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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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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