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또 미지정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미국 정부는 중국의 최근 위안화 절상 노력이 미흡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국의 경제·환율정책 반기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 중국은 위안화 절상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요구를 거부해 왔다면서도 환율을 조작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의 실질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당히 저 평가돼왔다"면서도 "다만, 지난 18개월 동안 이런 불균형의 폭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위안화 환율은 올 들어 미 달러화에 대해 4% 절상됐으며, 지난해 6월 달러 페그제를 관리변동 환율제로 전환한 이후에는 7.7% 절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위안화의 움직임은 미흡하다"면서 "환율 탄력성을 확대하도록 중국 정부를 압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형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