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의장실 전 비서도 디도스 공격 직접 지시"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10.26 재보선 디도스 공격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로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실 전 비서 공 모 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공씨는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모씨와 함께 재보선 전날인 10월 25일 고향 후배인 IT업체대표 강 모 씨에게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공격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국회의장실 김 전 비서도 디도스 공격을 직접 지시한 사실이 공 씨 등에 대한 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공씨의 지시를 받은 강 씨는 김 모 씨 등 회사직원 4명에게 다시 지시해 10월 26일 새벽 두 차례에 걸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해 접속불능 상태로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 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 우발적으로 저지른 단독범행이었다"고 진술했지만, 검찰 조사결과 김 씨와 공모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 찰은 27일 디도스 공격을 지시하고 공모한 혐의로 김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강씨에게 전달된 1억 원의 대가성 여부와 추가로 개입된 인물이나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