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수송분담률을 2016년까지 5%로 늘리고, 단거리 운행 승용차의 10%를 보행으로 전환 시킨다는 국가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보행·자전거 활성화를 골자로 한 '제1차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전거 도로를 24,400km로 늘리고, 전국 곳곳에서 시행 중인 보행우선구역, 대중교통 전용지구 시범사업과 도시형 올레길 등의 사업을 매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자전거 도난·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펜스와 신호등, 조명시설, CCTV 등을 확충하고, 민간 기업의 자전거 핵심부품·소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이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6년까지 15㎞ 이내 단거리 운행 승용차의 약 10%가 보행으로 전환되고, 2009년 1.7%에 불과한 자전거 수송분담률이 5%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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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