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대비해 "입국 외국인 지문·얼굴 확인제도가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법무부 산하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에는 핵안보정상회의는 물론 여수세계박람회 등 외국인 출입국이 잦은 행사가 많은데 외국인은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안보회의는 핵무기와 핵 테러리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열렸으며, 서울에서 열리는 2차 회의에는 세계 50여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9월 신분세탁자나 테러 의심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지문·얼굴 확인제도를 지난 7월부터 장기체류 외국인으로 범위를 넓혔으며, 내년 1월1일부터는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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