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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환율, 17년만의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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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환율이 26일 장중 달러당 6.3160 위안까지 떨어져 1993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장중 최저치는 지난 1993년 중국이 정부 환율과 시장 환율을 통일한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위안화 가치상승은 기본적으로 중국 경제가 강하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지만 여기에는 중국 인민은행의 의중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인민은행은 이달초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등으로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자 전날 종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중간가격으로 제시하고 있고, 이는 위안화 가치하락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이 처음으로 중국 국채를 사겠다고 밝힌 것도 국제시장에서 위안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와 가치상승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위안화 가치는 올해 4.8% 이상 올랐고 내년에는 3~4%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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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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