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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47억 원 모금…역대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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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올해 역대 최고액인 47억 원을 모금했습니다.

한국구세군은 "지난 24일까지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47억 3천 29만 원을 모았다"면서 "이는 1928년 시작된 자선냄비 모금활동 사상 최대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전국 300개 지역에 모금함을 설치한 한국구세군은 지난 4일 명동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1억 1천만 원짜리 수표를 받았고, 20일에는 90세 노부부가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후원금으로 내놓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구세군은 "이런 사연을 비롯해 8년간 천만 원씩 후원한 얼굴없는 천사들과 자원봉사자 4만5천여명의 희생이 뒷받침돼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습니다.

구세군은 24일 마감된 거리모금과는 별도로 내년 1월31일까지 계좌후원과 ARS후원, 기업후원 등의 모금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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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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