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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사이트 운영…민항기 기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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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종북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북한을 찬양하는 글 등을 게시한 혐의로 민항기 기장 45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신이 개설한 홈페이지 자유토론방 등에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찬양하고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게시물 6백50여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김 씨는 기장으로 근무 중 외국에 머무르는 동안 국내에서는 접속이 차단된 해외 종북사이트에 접속해 친북 문건을 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해 천안함 사건 이후 '전쟁으로 통일이 이뤄지고 모든 문제는 해결됨' 등의 문구를 작성해 북한에 의한 무력통일을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구속 이후 수사과정에서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범행을 뉘우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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