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는 저소득층의 주택난을 덜기 위해 소규모 주택을 직접 사들인 뒤에 싼값에 다시 임대하는 방식의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인천에서 서민들이 영구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최장 10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저소득층의 심각한 주거난을 덜기 위해 인천시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가 내년부터 시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은 이렇습니다.
도심에 있는 85㎡ 이하의 다가구 주택이나 연립 주택 등을 인천시 예산으로 직접 사들인 뒤, 저소득층 가구에 다시 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입니다.
최초 2년 간 임대한 뒤 4차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가 있습니다.
전세 임대사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임대주택 규모 이하로 가령 전세금이 7000만 원인 주택의 경우 그 5%인 보증금 350만 원과 월임대료 11만 원 정도 부담하면 됩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에 우선 시비와 국비 지원 등 66억 원을 확보해 매입, 임대 주택 300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벌써 입주를 희망하는 영세 가구만도 5000여 세대에 이를 정도입니다.
[이희일/인천시 도시계획국장 : 내년에 우선 30억 원을 우선 투자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주거 복지차원에서 강화하고, 또 후년부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계속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인천지역에는 현재 6곳의 영구 임대아파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23㎡~40㎡ 규모의 이 아파트에는 현재 8350여 세대가 입주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들어가 살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입주 대기자가 1만2700여 명.
평균 입주대기 기간이 2, 3년은 기본이고, 갈산 주공아파트는 무려 10년을 기다려야 입주할 수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서민 가계에 하루가 멀게 치솟는 전세금.
몸 누일 공간조차 마땅찮은 힘든 서민들에게 '맞춤형 임대주택'은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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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인증한 미래학교 현판식이 인천 해송 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미래학교로는 해송고와 함께 전라남도 고서 초등학교와 경남 진해 남중학교가 선정됐습니다.
SBS의 미래학교 선정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창의적인 교육을 하는 학교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