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제 위기로 이 지역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이 제때 받지 못하거나 떼인 수출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이른바 PIIGS 국가들에 대한 수출 결제대금 지급지체 통지금액이 4천 391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0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포루투갈이 2천 998만 달러로 1년 전 보다 15배 정도 증가했고, 이탈리아는 975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급지체 통지금액은 해외 수입업자 파산 등의 이유로 국내 수출업체가 수출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할 경우 신고한 금액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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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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