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탄절을 맞은 밤사이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새 사건사고 소식,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도로에 누워있는 사람들을 구조합니다.
[걸을 수 있겠어요? 걸을 수 있어요?]
어제(24일) 저녁 7시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근처 도로에서 59살 김 모 씨가 모는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58살 최 모 씨가 숨지고, 56살 나 모 씨 등 1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유턴을 하려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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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영흥도의 한 선착장에서 경찰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문이 잠겨 있는지 아닌지 확인해보고 만약에 사람이 있으면 문을 열어서 한 사람 꺼낸 다음에 문을 닫아야 돼.]
어제 오후 4시쯤 이곳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3살 김 모 씨 등 3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 : 사람이 탔는데 차가 빠졌다고 그래서 앞을 쳐다보니까 물 속에 들어가서 차는 안 보이고 해서 바로 신고를 했죠.]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대가 꺽이지 않은 점에 미뤄 자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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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9시쯤엔 강원도 화천군의 한 도로에서 60살 김모씨가 모는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1미터 아래 논으로 떨어져 김 씨의 아내가 숨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면회하러 가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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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엔 경기 고양시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이던 40대 남녀가 9층에서 뛰어내려 여성은 숨지고, 남성도 위독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