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김정일 사망과 관련한 몇 가지 풀리지 않는 의혹이 남는데, 북한 내부에서도 주민들 사이에 이런저런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강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해 북한 주민들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가 보도했습니다.
전화 통화가 된 북중 국경 근처 양강도의 한 주민은
"애도 행사에 참가한 북한 주민들이 김 위원장 사망에 의문이 들고 뭔가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또 의혹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안전보위부원들이 유포자를 색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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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의 사망 당시에는 사망을 둘러싼 소문이 돌지 않았는데 이번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는 겁니다.
[신주현/데일리NK 편집국장 : 변화된 민심하에서 갑작스런 지도자의 죽음이 주민들에게도 의혹과 의심의 눈초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죠. 주민들도 북한 당국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고.]
이 양강도 주민은 "김일성 주석 사망 때처럼 24시간 추모행사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단체로 참가하고 있으며, 마지못해 나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고 데일리NK는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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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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