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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증시' 코스피 소폭 내려 1,844

업종별 혼조세로 숨고르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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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급등락을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4.17포인트(0.23%) 내린 1,844.2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39% 하락한 1,841.23으로 거래를 시작하고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조금씩 줄였다. 

전날(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중 은행들에 예상보다 많은 4천892억유로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 커서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거래가 차츰 줄면서 지수가 박스권을 맴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시장은 개장 후 1시간이 지났는데도 거래대금이 7천억원을 갓 넘겼을 정도로 거래가 매우 한산한 편이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해 280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31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1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7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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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사흘 만에 매도가 매수보다 많다.

전체 순매도 규모는 35억원으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약(1.04%), 음식료(0.57%) 등은 오르고, 전기전자(-0.76%), 전기가스(-0.37%) 등은 내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85% 내린 104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23%), LG화학(0.31%), 신한지주(0.25%)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강보합 수준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9포인트(0.68%) 오른 504.0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나이스디앤비는 공모가 1천700원보다 높은 2천4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장 초반부터 상한가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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