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즉 액정화면 TV보다 선명도가 뛰어나면서도 두께는 얇은 OLED, 즉 유기발광다이오드 TV 55인치가 내년 초에 공개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제품전시회 'CES 2012'에서 나란히 55인치 OLED TV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LED TV는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해 제작하기 때문에 LCD TV에는 필수적인 광원이 필요없어 두께가 얇으면서도 선명도는 훨씬 좋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55인치 OLED TV는 내년 중에는 실제 판매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LED TV는 LG전자가 2년전에 15인치의 작은 크기를 개발해 판매에 나섰으나 비싼 가격 등의 이유로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OLED TV가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된다면 LCD TV 등 기존의 제품들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전문업체 골드만삭스도 최근 보고서에서 OLED TV가 연평균 104%의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0년에는 TV 4대중 1대꼴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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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