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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일해 급증, Tdap 백신 통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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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일해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감염될 경우 치명적인데,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예방 백신의 발달로 백일해의 발병률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백일해는 여전히 경계해야 할 질환입니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로 전염되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으로 폐나 뇌로 이차 감염돼 영양실조와 탈수를 일으키는데요,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전 세계적으로 일 년에 3000만 명에서 5000만 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 가운데 30만 명가량이 사망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최근 10년 새 백일해 환자가 9배 이상 급증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주/산부인과 전문의 : 2주 동안의 지속적인 기침과 함께 발작적인 기침 그리고 기침 후의 구토 증세 중 한 가지 증상이 있으면 임상적으로 백일해로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백일해에 걸리면 성인의 경우, 증상이 가벼운 편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나 영유아에게는 매우 치명적인데요, 특히 백일해는 가족으로부터 감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소아기 때 맞는 DTaP 백신과 성인 및 청소년층에서 맞을 수 있는 Tdap 백신이 있습니다. 이에 임신 계획이 있거나 신생아 및 1세미만의 영아를 가진 가족들은 Tdap 백신이 권장이 됩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러 온 생후 3개월 된 아이 엄마입니다.

[박수진/31세 : 제 친한 친구 아기가 기침이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백일해 진단을 받고 입원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런데 그게 또 엄마가 걸리면 애기한테도 옮는다고 해서 백일해 예방하려고, Tdap 백신 접종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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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계획 중인 예비 엄마 이수진 씨입니다.

[이수진/30세 : 내년에 아기 가지려고 임신 계획 중인데요, 아기가 백일해에 걸리면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괜히 저 때문에 아기가 백일해에 걸리면 안 되니까.]

영유아의 경우 기본 4회를 접종하는데, 4살에서 6살 사이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백일해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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