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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50여곳, NH카드 집단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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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협회가 지난 15일부터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소속 회원들의 NH카드 가맹점 해지를 독려하는 가운데 자영 주유소 50여곳이 NH 카드의 결제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주유소협회는 알뜰주유소 등에 참여하는 NH 카드에 시범적으로 현 1.5% 수수료율을 1%로 낮추라는 요구를 한 뒤 가맹점 해지로 압박에 나서고 있고, 다음 달부터는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추가로 결제 거부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주유소 수수료율은 가장 낮은 업종에 속한다" 며 추가 인하 요구가 설득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여신협회 관계자는 "특정 단체가 주도해 특정 카드사의 결제를 거부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유소 협회와 카드사들의 힘겨루기로 당장 카드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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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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