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이란이 1년 내에 핵무기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패네타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CBS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1년 내에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으며 단, "연료 농축이 가능한" 숨겨진 시설이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걱정은 미국의 "공통된 걱정"이며 미국은 군사적 공격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것이 미국의 금지선이며 이스라엘의 금지선이다"고 밝혔다.
특히 "만약 그들(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진행하고 우리가 그들이 진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면 그때, 우리는 그것을 중단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군사적 수단을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 "배제된 옵션은 하나도 없다"면서 핵무장된 이란은 "용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란은 핵무기 제조에 1년 혹은 그 보다 더 짧은 기간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그들이 핵무기 제조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어떤 징후도 없다고 설명했다.
패네타 장관의 이런 발언은 최근까지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것과 대조를 이룬다.
(예루살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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