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방 3곳에 설치키로 했던 성탄 등탑의 점등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정부차원에서 등탑 점등을 유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등탑 행사를 요청했던 종교단체에 이를 통보했다"며 "두 단체로부터 정부 결정을 수용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북한이 현재 김정일 사망 이후 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성탄등탑 점등을 유보하도록 교계에 권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국방부는 종교단체의 요청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애기봉과 평화전망대, 통일전망대에 등탑을 설치하고 불을 밝힐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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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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