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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이틀째, 중국 단둥서 조문 귀국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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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틀째인 20일, 북한 접경지인 중국 단둥은 이른 아침부터 조문을 위해 귀국길에 오른 북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오늘 아침 9시 단둥에서 출발한 평양행 국제열차는 서둘러 귀국하는 북한 사람들로 만원을 이뤘고, 단둥 해관에도 북한 관료와 무역상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한 북한 무역상은 "상부에서 귀국하라는 지시는 없었다"며 "고국에서 헌화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둥 해관에서는 북한에 들어가는 물자 운송 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됐지만, 북한에서 나오는 차량은 크게 줄었고, 압록강 너머로 보이는 신의주 일대도 인적이 끊겨 황량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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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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