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의 미군 정찰기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보도 전후 잇따라 북한 쪽으로 이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망 보도 전인 오늘 오전 5시45분쯤 탄도미사일을 관측하는 신호정보항공기 RC 135S가 북한 쪽을 향해서 이륙했다가 오후 4시쯤 가데나기지로 귀환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최근 수일간 비행하지 않아 미국 측이 사전 조짐을 파악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찰기를 투입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주 오키나와 미 해병대 관계자는 "미군 정찰기가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이륙했는지는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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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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