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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철저 수사"…여야 디도스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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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태에 대한 청와대 개입설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디도스 공격 사건 경찰 수사 과정에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과 조현오 경찰청장이 두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는 사실이 청와대 외압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두 사람이 전화를 한 이유와 통화 내용을 밝혀야 한다"며 "특검을 통해 국민적 의혹을 끝까지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청와대가 수사결과를 은폐하고 축소하는 압력을 넣었다면, 이것은 차원이 전혀 다른 한국판 워터게이스 사건으로 규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나라당도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헌법 기관을 공격하고 선거를 방해한 것은 대의민주주의와 민주정치를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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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모든 방법을 다 동원을 해서 국민의 의혹이 해소될때까지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되고, 또 거기에 관계되는 사람이 있으면 엄벌에 처해야된다.]

청와대는 "김효재 정무수석과 조현오 경찰청장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맞지만, 수사에 대한 압력행사는 없었다"며 외압설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10.26 재보선 하루 전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 모 씨와 저녁 식사를 한 청와대 행정관 박 모 씨를 이번 주 안에 다시 소환해 개입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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