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중 국경지대는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TV에 비치는 북한 주민들은 통곡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9일) 오후 중국 CCTV 평양 특파원이 촬영한 평양시내 모습입니다.
자동차도 다니고, 행인들도 평상시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울음을 터뜨립니다.
[평양시민 : 이 슬픔을 무슨 말로 다 형언하겠습니까. 다음 말을 잇지 못하겠습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화면은 온통 통곡 일색이었습니다.
[노동당원 : 장군님 빨리 돌아오십시오. 우리는 장군님을 끝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연극단원 : 이거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입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어떻게 장군님이 가실 수 있습니까?]
평양 시내 일부 상점들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에선 모든 통행이 폐쇄되고 조기로 게양된 인공기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정동남(배우)/중국 단둥 : 압록강 철교 입구에 경비병들이 있는데, 2명이 항상, 통상 선다고 그래요. 그런데 아까 30명 정도가 다리에 집결을 해서…]
사망한 지 이틀 만에 발표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북한 주민들은 슬픔과 긴장,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