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도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국책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김정일이 공식 후계자로 발표됐지만, 북한 지도부가 어떤 구도를 갖추게 될지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모스크바의 한 전문가는 이와 관련해 러시아가 권력 승계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지만, 내년 APEC 회담 개최를 앞두고 한반도 안정화를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8월 말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만나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북한과의 관계 강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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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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