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은 19일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보안등급을 '평시'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 순찰 간격이 120분에서 90분 이내로 좁혀졌고 출입국자 신분 검색과 휴대전화 이상 확인 절차도 강화됐다.
청주공항은 또 폭발물 테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 내 휴지통을 일일이 검색하는 한편 공항 주변에 수상한 수화물이 없는지 철저히 수색했다.
충북지방경찰청도 경찰청의 경계강화 비상근무령에 따라 전 직원 `정위치 근무'를 지시했다.
청주 청남경찰서를 순시하다가 급보를 접한 이성한 청장은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낮 12시50분께 청사로 복귀, 본청 주재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공군17전투비행단과 육군37사단 지휘관들도 오후 1시부터 `초기대응반' 회의를 열어 경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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