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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사칭한 메신저피싱단 1주 만에 1억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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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포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 보이스 피싱 사기단에 송금한 혐의로 26살 송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씨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메신저 피싱 사기단이 개설한 대포통장에 입금된 돈 1억여원을 30여차례에 걸쳐 인출해 사기단에게 송금하고 그 대가로 14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씨가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정실장이라는 사람으로 부터 하루 일당 2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정실장이라는 인물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서는 등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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