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의 간부가 비상냉각 시스템에 대해 제대로 몰라 사고를 키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조사·검증위원회의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사고조사위의 조사 결과 사고 원전에서 최초로 노심용융이 일어난 1호기의 냉각 장치인 '비상용 복수기'와 관련해 전원이 상실되면 밸브가 폐쇄돼 작동하지 않는다는 구조를 원전의 간부들이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은 원전 간부들이 막연히 비상용 복수기가 가동되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바람에 대응이 지체돼 노심 용융이 빨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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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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