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열대 폭풍우 '와시'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65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필리핀 적십자사는 민다나오 섬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25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방재 당국은 일리간 시와 카가얀 데오로 시에서만 약 400명이 실종된 상태여서,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방재 당국은 주민들이 잠든 야간에, 폭우와 만조가 겹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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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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