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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기관장 채용비리 전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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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산하기관장 채용 비리에 대한 조사를 전면 확대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18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 이어 SH공사와 서울메트로의 대표 선임과정에 대해서도 19일부터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채용 과정에서 특정 헤드헌팅 업체와의 비리 의혹이 드러남에 따라 이 헤드헌팅 업체의 주선으로 대표를 채용한 SH공사와 서울메트로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이기로 한 것입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올 초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오세훈 전 시장과 친분이 있는 헤드헌팅사인 Y사에서 추천한 현 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이사회에 제청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Y사에 2천530만원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서울도시철도공사, 농수산물공사 등 다른 투자·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확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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