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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사죄하라' 청원서 유엔 일 대표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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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종군위안부 생존자 이용수, 이옥선 할머니와 홀로코스트 생존자 에셀 캐츠 할머니는 유엔 주재 일본대표부를 방문,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죄하라는 청원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청원서는 할머니들을 초청한 한인유권자센터와 커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가 지난 13일 공동으로 개최한 홀로코스트와 종군위안부의 만남 행사장에서 2시간만에 받은 것으로, 뉴욕지역 정치인과 유대인 커뮤니티, 한인 커뮤니티 지도자 등 130여명의 서명을 담고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청원서 전달에 앞서 "15살에 끌려가서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를 해야 했고 이제 노인이 될 때까지 혼자 살았다"면서 "일본은 하루라도 빨리 사죄하고 배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측 대표로 나온 기무라 테츠야 공사는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차례 사과를 했으며, 그에 대한 보상을 했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입장을 반복하는 답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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