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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불교계, 달라이 라마 초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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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80%가 불교신자인 미얀마의 불교계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얀마 만달레이 인근 시타구 사원의 주지인 아신 니아니사라는 달라이 라마 초대 계획을 미얀마 정부에 전달하고 달라이 라마에 대한 비자 발급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대회에서 아신 주지를 만나 미얀마 방문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아신 주지는 "정부 측이 달라이 라마에게 입국 비자를 발급할 것인지를 내년 초까지 결정해주길 희망한다"면서 "미얀마 불교 지도자로서 전세계의 모든 불교 지도자들을 초대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는 최대 우방인 중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달라이 라마의 입국을 허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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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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