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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대경관 선정, 전화료 납부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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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투표 비용을 내지 않으면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는 일부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가 밝혔습니다.

김 부지사는 강성후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단장이 지난 12일 재단에 전화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지 않느냐고 한 도의원이 질의하자 "유효투표수에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한 것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받는 전화수수료는 계약당사자인 KT와의 문제로 제주도는 KT에 전화요금을 내면 된다면서, KT와 협상을 통해 도의 전화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 부지사는 그러나 공무원들이 행정전화를 이용해 얼마나 투표를 했는지 대해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37개 관련 국가가 비공개하기로 사전 합의했다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7대 경관 선정 과정에서 제주도 공무원들이 행정전화로 투표한 비용은 1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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