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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 급팽창' 자산 900조…가계대출은 3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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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신용카드, 보험 등 대출을 취급하는 제2 금융권의 총자산은 올해 6월 말 889조 천억 원으로 이미 9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금융권 총자산은 최근 3년 사이 46%나 불어나 같은 기간 은행권의 총자산이 10% 늘어난 것에 비하면 4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정세는 가계대출 급증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1월 말 제 2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289조 3천억 원으로 하반기 들어서만 4.9% 늘어나며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 452조 원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규모로 커졌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제2금융권의 덩치 키우기가 우리 경제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내년 2월까지 실태조사를 벌여 다중채무자 문제를 해결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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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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