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밀주를 마신 주민 55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인도 경찰은 상람푸르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밤에 밀주를 마신 뒤 5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 130여 명도 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사람이 많아 사망자가 100명을 넘길 수도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문제의 밀주를 제조하고 판매한 일당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선 지난 2009년에도 밀주를 마신 주민 100명이 숨진 적이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화학물질이 포함된 싸구려 밀주가 인도 슬럼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이 밀주를 마신 뒤 중독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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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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