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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승객 지갑 훔치려 한 택시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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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14일 만취한 승객의 지갑을 훔치려다 상처를 입힌 혐의(강도상해)로 택시기사 최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쯤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정모(47)씨의 지갑을 훔치려다가 발각됐다.

정씨가 눈치를 채고 택시 조수석 손잡이를 잡았으나 10m가량 운전해 오른쪽 무릎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기사인 최씨는 자신이 태워준 정씨가 만취해 도로에 쓰러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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